■ 진행 : 김정아 /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상휘 / 세명대 교수
김동연, 장하성 경제 투톱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는 어제 아직 대통령의 결심이 서지 않았다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마는 동시에 문 대통령이 후임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자세한 이야기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 시각을 바라보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의 공존이 가능하냐, 이 얘기는 예전부터 지적돼 왔던 사안인데요. 지금 경제 투톱, 두 사람 다 바꾸는 걸로 방향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인터뷰]
확정된 걸로 봐야 되겠죠. 누누이 말씀을 드린 게 있습니다마는 대통령의 인사에는 정해진 매뉴얼이 없습니다. 언제 해야 된다든가 어떤 사람이 해야 된다든가 어떤 자격으로 해야 된다든가, 이렇게 대통령 인사에는 기본적인 매뉴얼이 없는데 그래서 대통령의 인사를 행정적 인사로 보지 않고 정무적 인사로 보는 이유 중의 하나죠. 그래서 어떤 판단을 하느냐 하면 시기와 환경을 봅니다. 어떤 시기가 적절하냐. 어떤 환경이 조성이 됐을 때 해야 되느냐. 그다음에 사람을 찾는 것이죠. 그래서 시기와 환경적 측면에서 본다고 그러면 지금이 딱 적절한 시기라고 봐야 되겠죠.
우선 시기적으로 본다고 하면 지금 국정 로드맵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에 국정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개혁과 안정적 시기 해서 3단계로 분류했는데 지금은 개혁적 단계가 완료된 시점입니다. 내년부터는 어떤 단계냐면 완성 단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실적을 내야 된다는 얘기죠. 완성 단계, 그다음이 안정적 단계로 가야 된다는 것인데.
대통령 인사라는 것이 그런 로드맵에 따라서 철저하게 지켜지는 것이 순리입니다. 뭐냐 그러냐면 로켓을 단 분리와도 같이 어떤 단계에 있으면 그에 있어서 효용적으로 쓰일 사람을 다시 교체하는 그런 것이 일반적인 거거든요. 그래서 시기로 본다면 그런 국정 로드맵상 인사를 하는 적절한 시기다라고 봐야 되겠고 두 번째는 지금까지 경제 투톱에 대한 불협화음이 계속적으로 생산돼 왔었기 때문에 이런 체제로 가서는 완성기에 있어서 괄목할 수 있는 그런 성장이 나타날 수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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